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판타패' 영지 가족, '왕중왕전' 최종 우승…엄마와 오빠가 함께 만든 '우승'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9.16 01:51 수정 2022.09.20 09:56 조회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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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영지 가족이 판타스틱 패밀리 왕중왕전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이하 '판타패')에서는 왕중왕전이 진행됐다.

이날 왕중왕전의 첫 무대를 꾸민 것은 고유진 가족이었다. 고유진은 조카와 함께 조카의 음색에 잘 어울리는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선곡해 감성 충만한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 무대는 리사 가족. 리사는 동생과 함께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선곡해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그리고 이 무대는 많은 이들의 지지를 얻어 고유진 가족보다 앞서갔다.

이후 최성민은 동생과 함께 윤도현 밴드의 '흰수염고래', 솔지는 오빠와 김동률 아이유의 '동화'를 선곡해 감동적인 무대를 장식했다. 하지만 리사 가족이 기록한 점수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이들은 박현빈 가족. 박현빈은 친형, 사촌 동생과 함께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선곡해 장르를 아우르는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이에 리사 가족이 기록한 점수를 훨씬 웃도는 181점을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다음은 영지 가족. 평소 딸이 본인 노래보다 다른 가수 노래를 많이 불러서 속상했다는 그의 어머니. 이에 이날 영지 가족이 선곡한 곡은 버블 시스터즈의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

영지 가족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고, 이에 양희은은 어머니를 크게 외치며 영지 어머니에게 박수를 보냈다. 양세찬은 "어머니가 숨은 고수였네요. 어머니 미쳤네요"라고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극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희은은 "이 프로그램 제목대로인 무대였다.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대단한 성량과 끼를 모두 발산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장도연은 "이 곡의 라이브를 듣는 데 감회가 새로웠다. 그래서 난 종교가 없는데도 목놓아 할렐루야를 외쳤다"라고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영지는 이날 엄마와 오빠와 함께해서 너무 행복하다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그리고 영지 가족은 무려 192점을 기록하며 박현빈 가족이 지키고 있던 왕좌를 빼앗았다.

마지막 무대는 서문탁 가족의 '사미인곡'. 서문탁은 언니에게 가장 빛나는 순간을 선물해주고 싶었다며 이 곡을 선곡했다고 했다. 하지만 앞선 무대의 영지 어머니를 이기기는 힘들 거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서문탁 자매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단 2점 차로 영지 가족에게 아쉽게 패배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영지는 "가수로서 상을 받고 1등을 한다든가 그런 일은 사실 나에게 흔한 일이 아니었고 없던 일이었다"라며 프로그램과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그는 "저 이제 좀 되려나요?"라더니 "저 정말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해 보는 이들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최종회를 맞은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는 더 재능 충만한 스타 가족과 함께 꼭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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