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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 "몰래 밥값 계산해 준 소녀시대 윤아…언니 감사합니다"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09.14 11:27 수정 2022.09.15 10:04 조회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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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소녀시대 윤아가 아이돌 후배를 위해 조용히 밥값을 계산해주고 간 미담이 전해졌습니다.

어제(14일) '일일칠-117' 유튜브 채널에는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래퍼 릴체리가 진행하는 콘텐츠 '정신들체리세요'의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서 릴체리가 "후배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나온다. 눈여겨보고 있는 그룹이 있나"라고 묻자 채영은 뉴진스를 언급하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린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앞으로 뭔가 케이팝 노래들이 더 다양해질 거 같다"고 했습니다.

윤아와 채영

이어 릴체리가 "최근 소녀시대도 컴백했다. 제일 좋아하는 멤버가 있냐"고 묻자 채영은 "진짜 멋있으신 거 같다"고 박수치면서 제일 좋아하는 멤버로는 고민 없이 윤아를 꼽았습니다.

소녀시대 윤아와 같은 샵을 다닌다는 채영은 "자주 가는 고깃집이 있는데 윤아 선배님이 그날 오셨다. 그래서 '맛있게 드세요'라고 인사를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윤아와 채영
윤아와 채영

채영은 이어 "그렇게 인사를 했는데 (우리 테이블까지) 계산하고 가셨더라"라면서 "언니 감사합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라고 말하며 마음을 전했습니다.

미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아 선배님 완벽하다. 저도 사주세요 선배님", "윤아는 천사다", "소녀시대 트와이스 이 조합 찬성" 등 댓글로 호응했습니다.

트와이스 채영 인터뷰

이날 채영은 트와이스 활동할 때 마음에 안 들었던 스타일링이 있냐는 질문에 "트와이스가 초반에 보여줬던 이미지가 밝고 귀여운 쪽이 강했다. 그땐 나이가 어려서 오히려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었다"면서 "'KNOCK KNOCK(낙낙)' 같은 너무 귀여운 노래와 의상을 별로 안 좋아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또 이번 인터뷰를 통해 바로잡고 싶은 오해가 있냐는 말에 채영은 "사람들이 겉으로 나를 봤을 때 욕심,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거 같다. 그런 게 아닙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유튜브 '일일칠-117', 소녀시대 트위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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