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북미 평정한 '불릿 트레인', 브래드 피트 내한 효과 노린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8.16 16:44 조회 187
기사 인쇄하기
영화 '불릿 트레인' 포스터 브래드피트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불릿 트레인'이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불릿 트레인'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1,340만 달러의 극장 수익을 올려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매출액은 5,458만 달러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시리즈로 유명한 데이빗 레이치가 연출을 맡고,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이 주연했다.

이 작품의 주역인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은 오는 18일 내한한다. 두 배우는 19일 오전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레드카펫과 무대인사로 국내 언론, 관객과 잇따라 만난다. 앞서 '탑건:매버릭'으로 내한한 톰 크루즈처럼 내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내한을 앞두고 북미 박스오피스를 평점하며 입소문을 내기 시작한 '불릿 트레인'은 한국 영화 대작들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극장가에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는 오는 8월 24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