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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녹아내리고 있어"...유튜버 강학두가 공개한 충격 근황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8.09 09:26 수정 2022.08.09 15:12 조회 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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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학두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성소수자 유튜버 강학두가 코 성형수술 이후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학두는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코 성형을 했고, 약 넉 달 동안 7~8번의 마취 수술을 했고, 코 개방을 4차례 정도 했다."고 말하면서 "염증으로 코가 붓고 콧대가 대각선으로 휘는 증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강학두는 재건 수술을 위해서는 이마를 찢는 등의 대수술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넉 달 동안 항생제를 다량 투입하다 보니 간수치가 500이 넘을 정도로 치솟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강학두는 이 글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병원과의 법적 분쟁을 예상하기도 했다. 성소수자 관련한 주제에 대한 인터넷 방송으로 화제를 모은 강학두는 2020년부터 심해진 우울증과 공황장애 증세로 인해 방송일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대해 해당 병원 측은 SBS 연예뉴스 취재진에 "(강학두가 작성한) 글은 허위사실이 기재되어 있으며, 기사를 보는 불특정 다수인이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가 어렵다."면서 "(강학두를) 허위사실 유포와 협박죄로 고소 진행 중"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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