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이이경, '미션비 0원' 유재석-지석진 영입…'미션비 47만 원' 전소민, 깍두기 확정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8.07 22:50 수정 2022.08.08 09:46 조회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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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깍두기가 된 전소민은 실일까, 이득일까?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삼삼오오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 하도권, 주우재, 이이경이 각 팀의 팀장이 되어 런닝맨 멤버들과 팀을 이뤘다.

멤버들 중 원하는 2명과 팀을 이뤄 레이스를 진행하면 되는데 미션비가 0원인 멤버를 피해야만 레이스를 진행하는데 유리했다.

이에 각 팀장들은 미션비가 많은 멤버들을 섭외하기 위해 협상을 했고, 런닝맨은 혼자가 되지 않기 위해 여러 가지 어필을 했다.

전소민은 팀장이 누구인지 모른 채 유재석에게 팀장이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조세호의 연락처를 주었다. 전소민은 조세호의 연락처를 받고 곧바로 전화를 해서 3만 원을 주겠다고 했다.

런닝맨의 게스트일 리 없는 조세호는 어리둥절해서 갑자기 무슨 소리냐고 물었다. 이에 전소민은 "오빠 게스트 아니야? 분명 게스트라고 그랬는데?"라며 영상 통화를 요청했다.

전소민은 영상 통화를 걸어온 조세호를 보며 그가 게스트라는 것을 확신했다. 하지만 조세호는 집이라며 게스트가 아니라고 재차 부인했고, 그의 말이 진짜라는 것을 안 전소민은 당황했다.

그 시각 이이경은 유재석, 지석진과 협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을 모두 차에 태우고도 픽스가 아니라는 이이경에 유재석과 지석진은 "지금 우재한테 전화할 거야"라며 화를 냈다. 결국 이이경은 두 사람을 팀원으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하도권은 김종국을 깍두기로 만들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팀장들에게도 김종국을 선택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정작 김종국을 앞에 두고는 마음이 약해졌다. 그는 본인이 버려질 것이라는 걸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식사를 하는 김종국을 측은하게 바라보았다. 이에 하도권은 결국 김종국을 팀원으로 영입해 눈길을 끌었다.

전소민은 혼자가 되지 않기 위해 홀로 남은 주우재에게 여러 방법으로 어필했다. 특히 그는 주우재에게 20만 원을 주겠다고 통 큰 제안을 했다. 하지만 주우재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고, 주우재와 한 팀을 되려는 하하와 양세찬 역시 "소민이는 돈이 없다. 믿으면 안 된다"라고 했다.

누구도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자 전소민은 결국 화가 나서 스스로 팀 합류를 거부했다. 그리고 전소민은 "나 오늘 봐, 어떻게 방송하는지"라며 불나방으로 활약을 제대로 할 것을 예고했다.

팀원들이 정해지고 각각의 미션비가 공개됐다. 런닝맨은 팀장에게 약속한 미션비를 지급해야만 했다. 그러나 미션비가 0원일 경우에는 이를 지키지 못하기에 팀장들은 잔뜩 긴장하고 팀원들의 미션비 발표에 주목했다.

전소민의 미션비는 무려 47만 원이었다. 주우재에게 약속했던 20만 원을 지급할 수 있었던 것. 이에 주우재는 망연자실했고 전소민은 "내가 20 준다 그랬지?"라며 자신을 믿지 못한 주우재를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이이경이 받을 미션비가 공개됐다. 그가 받을 수 있는 미션비는 0원. 지석진과 유재석은 각각 최고액과 최저액을 적어내 미션비가 0원이었고, 이를 몰랐던 이이경은 공교롭게도 둘을 모두 영입해 미션비 0원이 되어 절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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