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오징어 게임' 이정재X황동혁, 감독 대 감독으로 만난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7.26 17:14 수정 2022.07.26 21:35 조회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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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오징어 게임'의 주역인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이 감독 대 감독으로 GV(Guest Visit : 영화의 감독·배우들이 영화 상영 후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에서 만난다.

이정재는 영화 '헌트'로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 황동혁 감독은 '감독 이정재'를 응원하고 그의 데뷔작 '헌트'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황동혁 감독과 함께하는 이번 감독 대담 GV는 오는 8월 4일 오후 7시 4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GV는 지난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헌트' 포스터 전혜진 정우성 이정재 허성태 고윤정

황동혁 감독이 연출한 '오징어 게임'에서 이정재는 456억 원의 상금을 얻기 위해 목숨을 건 서바이벌에 참여하는 '성기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이 작품으로 이정재는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TV드라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작품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감독의 GV는 친근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예고하는 것은 물론, '헌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배우-감독 관계로 만났던 이정재 감독과 황동혁 감독은 이번 메가토크에서 감독과 감독으로 만나 영화 연출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깊게 나눌 예정이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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