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스타 스타는 지금

"세상은 너무나도 차갑지만" 태연이 후배에게 보낸 메시지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06.29 16:00 수정 2022.06.30 09:39 조회 2,994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러블리즈 멤버 진(JIN)이 선배 가수 소녀시대 태연에게 받은 따스한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오늘(29일) 진은 "과거의 한 예능프로그램을 보고 있었는데 (노래 속) 언니의 파트를 태연 언니가 대답하고 있죠. 언니는 성공한 덕후군요"라는 한 팬의 메시지를 공유했습니다.

러블리즈 진과 태연

팬의 메시지에 진은 "난 여러모로 성공한 인생이지. 너무 따스우신"이라며 감동한 이모티콘과 함께 태연이 보낸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태연은 진에게 "무엇보다도 본인이 가장 중요해. 알았지? 몸도 정신도 아프지 말고 아프더라도 주변에 손을 뻗고 나눠야 해. 이 세상은 너무나도 이기적이고 차갑지만 모든 게 다 그렇지만은 않거든. 항상 건강하자"라며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평소 태연의 팬임을 밝혀온 진은 팬이 언급한 예능 방송이 방영된 당시, SNS에 행복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진은 과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태연 선배님 노래를 듣고 힘든 게 사라졌다. 저라는 존재를 알리려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장해주셨다"라고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진이 공개한 태연의 메시지에는 "어머 러블리즈 메인보컬이죠! 예전에 만났을 때 팬이라고 말해줬던 거 기억나요. 내 노래로 위로받고 그런다니... 내가 더 고마워요. 러블리즈 활동할 때마다 잘 보고 있어요. 날씨 많이 더운데 화이팅해요!"라며 진을 향한 응원으로 가득했습니다.

러블리즈 진 브이앱

두 사람의 소통을 접한 누리꾼들은 "답장 너무 따숩다", "나도 태연 선배님 주세요", "태연 진짜로 후배들 아끼는 게 느껴진다 모두 건강하게 연예계 활동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진은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해 지난해 11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끝내고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진= 진·태연 인스타그램, 네이버 V LIVE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