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스타 스타는 지금

"주둥이 놀린 자 혼나야"...옥주현,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에 고소예고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6.15 13:47 조회 5,315
기사 인쇄하기
옥주현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입김을 넣었다는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옥주현은 15일 자신의 SNS에서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해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제가 해야 할 몫이 아니"라면서 "수백억 프로젝트가 돌아가는 모든 권한은 그 주인의 몫이니 해도 제작사에서 할 것"이라며 캐스팅 논란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옥주현은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한다."고 다소 과격한 표현으로 고소를 예고했다.

앞서 일부 뮤지컬 팬들은 '엘라지벳' 10주년 캐스팅을 놓고 김소현, 신영숙이 빠졌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옥주현이 캐스팅 논란의 중심에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배우 김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서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고 글을 적어 옥주현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