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지젤이 남몰래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동물보호단체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유행사)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며칠 전, 유행사 통장에 익명으로 10,000,000원 이란 큰 금액이 입금됐다. 알고 보니 후원자분은 바로바로 에스파 지젤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기동물 문제와 관련하여 관심이 많으셨던 지젤은 평소에도 유행사를 계속 관심 있게 지켜봤고, 이렇게 고액의 후원금을 보내게 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유행사 측은 "지젤님. 유기동물 행복찾는길에 동행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늘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젤이 속한 그룹 에스파는 오는 7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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