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때녀' 개벤져스, 월드클라쓰에 '또다시 패배'…조혜련, "봉선이가 이겨달라고 했는데" 눈물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5.18 23:08 조회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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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개벤져스가 또다시 월드클라쓰에 무릎을 꿇었다.

1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개벤져스와 FC월드클라쓰의 슈퍼리그 조별 예선전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개벤져스는 시즌1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맹공을 펼쳤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난 시즌과 똑같이 1대 0으로 다시 패했다.

이에 선수들은 "안 되나 보다"라며 시즌1의 트라우마 극복하지 못한 것에 속상해했다. 특히 이날 경기 중 부상을 당한 김민경은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다.

그는 "못 깨나 봐요. 그 트라우마를 못 깨나 봐요"라고 안타까워했다. 조혜련도 눈물을 흘렸다. 그는 "경기 오기 전에 봉선이랑 통화를 했다. 꼭 이겨달라고. 월클 이겨달라고 했는데 약속을 못 지켰다"라며 미안함에 눈시울을 붉혔다.

경기장에서는 적토마로 누구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던 김혜선은 자신을 위로하는 남편 앞에서 결국 눈물을 보이며 무너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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