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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과거에도 '가정폭력' 의심글 있었나 '우려↑'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5.16 12:32 조회 2,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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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최근 아들 곁에서 과호흡 쇼크로 쓰러졌다고 말한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과거에도 가정폭력이 의심되는 글을 적었다는 주장이 나오며 주위의 우려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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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는 16일 자신의 SNS에 과호흡성 쇼크로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고 밝히면서 "아들이 곤히 잠든 사이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와 경찰이 왔다."고 적었다.

조민아는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졌다'고 말하면서도 누구에게 폭력을 당했는지에 대해서는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지인이 건강 상태를 걱정하자, 조민아는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 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 앞에서는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서는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라고 호소해 가정폭력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조민아는 지난해 2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클럽 대표와 결혼을 했으며 같은 해 6월 아들을 낳았다.

일각에서는 조민아가 이번에 올린 글에 앞서서도 가정생활에 대해 폭로하는 내용을 담은 글을 여러차례 올렸다고 주장했다. 조민아가 남편의 폭력성에 대해 언급하거나 가정생활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는 글을 적었지만 며칠만에 삭제했다는 것. 조민아는 최근까지도 남편을 '허니베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부부 사이가 건재하다고 알려왔다.

k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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