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마동석 이름값 했다…'범죄도시2', 전세계 132개국 선판매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4.21 09:18 수정 2022.04.21 14:20 조회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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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마동석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2'가 전 세계 132개국에 선판매됐다.

'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21일 배급사 측은 "국내 개봉을 앞두고 북미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동유럽 등이 있으며 전 세계 항공 판권까지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대부분의 국가에 모두 판매되어 눈길을 끈다. 특히 북미, 대만, 몽골,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 주요 국가에서는 동시기 개봉을 준비하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범죄

여기에 인도, 중동 및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국가에서도 '범죄도시2'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 같은 관심에 힘입어 4월 22일(금) 진행되는 글로벌 론칭쇼에는 북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의 주요 매체에서도 생중계에 참석할 예정이다.

'범죄도시2'의 해외세일즈사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 측은 "'범죄도시2'는 '이터널스' 이후 마동석의 첫 번째 한국영화라는 사실만으로 세일즈 초기부터 해외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마동석표 액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괴물 형사로 다시 돌아온 그의 통쾌한 액션과 유머에 대한 기대가 높아 선판매를 일찍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와 함께 폭발적인 흥행을 거두었던 '범죄도시'의 두 번째 작품에 대한 확신으로 북미와 대만, 싱가포르,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개봉을 확정했고 그 외 프랑스, 일본, 남미, 인도 등도 개봉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132개국 선판매 소식을 알린 '범죄도시2'는 5월 18일 국내에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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