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마동석, 더 강력해졌다…'범죄도시2' 판 커진 마석도 액션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4.13 08:52 수정 2022.04.13 09:46 조회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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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전편을 능가하는 스케일과 재미를 예고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2017년 전국 68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범죄도시'의 속편이다.

마동석은 5년 만에 마석도 형사로 돌아온다. 통쾌한 액션과 유머로 사랑받은 전편의 캐릭터를 그대로 이어가며 1편보다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범죄도시2

판은 한층 커졌다. 이야기의 무대를 서울에서 베트남으로 옮겼다. 마석도 형사는 나쁜 놈을 잡기 위해 국경 없이 활약할 예정이다. 전편의 장첸을 능가하는 빌런 강해상(손석구)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웃음과 액션을 겸비한 '범죄도시'의 특징을 고스란히 발견할 수 있었다.

지난해 '이터널스'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한 마동석이 오랜만에 한국 영화에 출연하는 만큼 어떤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진다. 코로나19로 극장가의 장기침체가 계속된 가운데 흥행 배우 마동석의 귀환은 한국 영화계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범죄도시2'는 5월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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