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마동석, 베트남 접수한다…'범죄도시2' 스케일 더 커진 액션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4.07 10:00 수정 2022.04.07 10:59 조회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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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가 전편을 능가하는 액션 스케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7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다시 돌아온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의 압도적인 뒷모습으로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리봉동의 안전을 책임지던 그가 국경을 넘어 베트남에서도 단숨에 범죄자들을 제압하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마석도'가 어떤 사연으로 베트남에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유가 어딨어 나쁜 놈은 그냥 잡는 거야"라는 대사는 거침없이 범죄자들을 소탕할 그의 절대적인 존재감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범죄도시

이어 베트남을 비롯한 캄보디아, 필리핀 등 해외에서 잔인한 범죄를 일삼는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도 강렬한 모습을 드러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납치, 살인 등 무자비한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강해상'은 "너 납치된 거야"라는 대사만으로도 역대급 악역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칼 내려놔"라는 '마석도'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거침없이 칼을 휘두르는 '강해상'은 최강 빌런과 괴물형사의 빅매치에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마동석의 시그니처인 리얼한 맨몸 액션은 물론, 더욱 확장된 스케일의 볼거리까지 더해져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범죄도시2'는 2017년 개봉해 전국 688만 명을 동원한 '범죄도시' 속편으로 오는 5월 극장에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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