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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제에…보여주고 싶었다" 스윙스가 '건물' 매입한 이유

작성 2022.03.17 11:47 조회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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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래퍼 스윙스가 건물 매입 사실을 밝히며 자신의 '플렉스'엔 특별한 신념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제(16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물주가 됐음을 알렸습니다. 그는 "오래 버텨서 드디어 내 첫 건물을 공동투자로 구하게 됐다. 1년 가까이 기다리다 이제야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며 공사 중인 건물 사진을 올렸습니다.

스윙스가 최근 매입한 건물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곳으로,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과 함께 투자해 해당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윙스는 "다른 래퍼들이 맨날 플렉스 할 때 질투 나고 부럽기도 했다"면서도 힙합 아티스트들도 부동산을 소유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건물을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내 주제에…보여주고 싶었다
"내 주제에…보여주고 싶었다

이에 대해 스윙스는 자신의 진심은 '힙합 하는 사람들의 폼이 사는 것'이라며 "내 주제에 드디어 첫 건물을 매우 어렵게 구했고, 진짜 멋있게 리모델링해 보여줄 거다. 나중에 전용기, 요트를 구매해 래퍼들이 자본가로서 먼저 존경부터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윙스는 이어 "솔직히 말해서 돈이 없으면 누가 우리의 가사를 듣고 멋있다고 생각하겠냐"면서 기쁜 마음으로 식구, 팬, 힙합 아티스트들과 이 축복을 나누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까지 그는 "제가 건물을 산 게 랩을 열심히 한 우리나라 모든 멋있는 래퍼들의 영향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거라고 생각해주시면 고맙겠다"며 힙합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내 주제에…보여주고 싶었다

지난해 5월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의 전속 계약을 맺었을 때도 스윙스는 일부 누리꾼들이 "스윙스가 세운 힙합 레이블들은 어떻게 되는 거냐"며 우려를 표하자 "내 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잘 챙기고 있고, 앞으로도 이 말을 함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대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피네이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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