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이지혜가 딸마저 코로나19에 확진되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13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해제 후 집에 오니 또 태리가 확진이네요"라고 전하며 "아 진짜 울고싶다"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남편 문재완, 첫째 딸 태리가 방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자가검사 키트에 두 줄이 나온 '양성' 반응 사진도 공개했다.
앞서 지난 6일 코로나19에 확진됐던 이지혜는 12일 자정을 기점으로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그 사이 지난 9일에는 남편 문재완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지혜 본인에 이어 남편, 딸까지 코로나19에 줄줄이 확진되자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3세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 첫째 딸 태리 양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가족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2월에는 둘째 딸 엘리 양을 출산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