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공개 연애 중인 방송인 김나영과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은근한 '럽스타그램'을 공개했다.
마이큐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I ♥ e m o"라며 근황이 담긴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들 가운데 한 카페에서 찍힌 마이큐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마이큐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대화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오른쪽에 누군가가 마이큐에게 팔짱을 낀 모습이 포착된 것.
팔짱의 주인공은 김나영이었다. 마이큐가 사진을 올리고 한시간 후 김나영도 자신의 SNS을 통해 근황 사진들을 공유했는데, 공개된 사진들 속 김나영의 착장은 마이큐에게 팔짱을 낀 사람의 착장과 똑같았다. 특히 왼쪽 검지손가락에 낀 반지가 동일했다.
두 사람은 각자 올린 사진을 통해 데이트 상황을 은근슬쩍 드러냈다. 이들의 '럽스타그램'에 팬들은 "큐님 사진이랑 언니 사진 퍼즐맞추는 재미가 쏠쏠", "아름답다", "둘이 스타일이 미세하게 닮아가는 게 신기", "(마이큐 사진 속) 나영언니 손,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둘의 사랑을 응원했다.
김나영과 마이큐는 지난해 12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사진=김나영, 마이큐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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