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드라마

"이보다 설렐 수 없다"…'그 해 우리는' 최우식♥김다미 커플의 완벽한 하루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1.24 14:38 수정 2022.01.25 23:06 조회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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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우리는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의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로맨틱한 하루가 펼쳐진다.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이단)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24일,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의 세상 설레고 달달한 홈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과연 지금의 행복이 영원할 수 있을지, 이들의 두 번째 로맨스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최웅, 국연수는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로 이별을 고했던 국연수와 이유도 모른 채 헤어져야 했던 최웅, 두 사람의 과거가 다시 현재로 반복될 위기에 처한 것. 방송 말미에는 유일한 가족이자 할머니 강자경(차미경 분)이 자신과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국연수의 눈물도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평범한 일상 속 두 사람의 소소한 행복은 계속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홈데이트를 즐기는 '웅연수(최웅X국연수)' 커플의 얼굴 위로 미소가 떠날 새 없다. 마치 둘만의 세상에 있는 듯 서로를 향한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눈빛과, 잠시도 떨어질 새 없이 착 붙어 있는 모습이 설렘 지수를 높인다. 지난 5년의 연애를 실감케 하는 익숙한 편안함과 함께, 이제 막 다시 시작된 연인의 두근거림을 동시에 선사하는 두 사람이다.

하지만 앞선 예고편에서 최웅에게 "난 이렇게 행복하면 꼭 불안해지더라"던 국연수의 대사가 불안감을 준다. 24일 방송될 '그 해 우리는' 15회에서 최웅과 국연수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지만, 최웅의 개인 전시회 마지막 날에 예상치 못한 불행이 밀려오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 해 우리는' 제작진은 "최웅, 국연수가 한 차례 이별을 경험한 만큼 심상치 않은 위기를 감지한다. 돌고 돌아 다시 시작한 사랑, 그 후 정점을 맞은 행복을 지켜낼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그 해 우리는' 15회는 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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