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의 개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매율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해적:도깨비 깃발'은 42.7%로 예매율 순위 1위에 올랐다. '해적:도깨비 깃발'은 2014년 개봉해 860만 명을 동원한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속편이다. 이번 편에서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렸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등이 주연을 맡았다.
2위는 '킹메이커'로 25.7%를 기록했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으로 설경구와 이선균이 주연을 맡았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6주 가까이 박스오피스 정상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 신작 두 편이 박스오피스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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