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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고소영 웨딩드레스' 입었다…한 벌에 수천만 원대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1.23 13:05 조회 17,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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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신혜가 동료 배우 최태준과 화촉을 밝힌 가운데 결혼식날 입은 웨딩드레스에도 관심이 쏠렸다.

박신혜는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의 한 교회에서 최태준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박신혜는 가슴 라인에 꽃 장식이 돋보이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 드레스는 미국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의 2022 봄 컬렉션 의상이었다. 오스카 드 라 렌타는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 드레스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국내에는 '고소영 웨딩드레스'로 유명하다. 2008년 장동건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던 고소영은 당시 벨라인의 치맛자락에 꽃문양이 장식된 화려한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다. 

박신혜

또한 팝스타 비욘세와 영부인이었던 낸시 레이건, 재클린 케네디 등이 선택한 드레스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드레스는 주문 제작되고 최소 2000만원 대에서 시작해 7000~8000만원 대까지 이르는 고가로 알려져 있다.

박신혜는 결혼식에 앞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웨딩화보에서 선보인 세벌의 드레스 중 한벌도 오스카 드 라 렌타의 것이었다. 나머지 두 벌은 필리핀계 미국 디자이너 '모니크 륄리에 2021 봄 컬렉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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