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더솔져스' 브라보, 해상 미션 3위로 최종 탈락…윌 팀장, "팀원들 모두 자랑스러워"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1.22 03:18 조회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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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솔져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델타가 최종 탈락했다.

21일 방송된 SBS '더솔져스'에서는 두 번째 팀 탈락 미션 스텔라호 해상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미션에서 델타는 미션을 클리어했지만 3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이에 윌 팀장은 "우리는 1등을 하지 못했다. 모두 노력했지만 잘하지 못했다"라며 "그러나 개선해야 될 점은 전혀 없다. 팀원들이 들인 노력에서 부끄러울 부분 없고, 팀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팀에서 통역 역할을 자처했던 이강우 요원은 "우리가 했던 미션 중 어느 것 하나도 개인이 혼자서 할 수 있는 미션은 없었다. 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팀을 믿었기에 모든 미션을 수행할 수 있었다"라고 모든 미션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홍국성 요원은 "우리는 헤어지지만 델타는 영원할 것이다"라고 했고, 요원들은 자신들을 이끌어준 윌 팀장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윌 팀장은 "난 우리 팀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잘해줘서 고맙고, 너희는 팀원이자 가족이다.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팀원들에게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팀원들의 패치를 하나하나 뜯어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네던 윌 팀장은 "우리는 강한 팀이 아니었지만 정신력과 능력을 발휘해 완전한 팀을 만들었다. 단순한 팀이 아닌 가족이 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프로그램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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