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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음성' 나왔지만 자가격리 돌입…"양약 알러지로 백신 미접종"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1.21 11:17 조회 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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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송지효가 선제적 차원에서 열흘 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21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는 송지효가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선제적 차원에서 열흘간의 자가격리에 돌입해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4, 25일 진행될 SBS '런닝맨' 녹화에도 불참한다.

지난 17일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던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도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했고, 송지효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판정에도 불구하고 송지효가 선제적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이유는 백신 미접종자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송지효 배우는 과거 어린시절 '양약 알러지' 병력을 진단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바쁜 촬영 일정 중, 체력회복이 절실했던 상황 속 링거를 맞은 후 몸에 반점이 올라오고, 호흡이 가빠지는 등 위급했던 상황이 발생했었다. 당시 긴박했던 상황으로 응급실을 내원해 치료받은 기록이 있다. 이후에도 항생제 관련 치료 이상반응이 반복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담당 주치의의 장시간 숙고 및 소견에 따라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심사숙고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송지효가 현재 백신 미접종 상태인 이유를 밝혔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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