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김준호, "연예대상에 내 지분도 있어…수상 소감에 나만 빠뜨려" 섭섭함 토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1.16 22:59 조회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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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준호가 미우새 임원들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김종민을 만나 면요리를 먹으러 갔다.

이날 김종민은 김준호에게 "1박 2일이 참 힘들잖냐. 그런데 미우새는 편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미우새는 꿀이지 꿀. 신동엽, 서장훈은 편하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난 지리산, 한라산, 대부도 1박 2일보다 더 한 걸 했다. 요즘 통증 치료도 받는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자 김종민은"힘든데 왜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반장이잖아. 그리고 반장을 하고 반고에서 거의 고까지 올라왔다. 이제 거의 고정이다"라고 뿌듯해했다.

또한 그는 "1박 2일 땐 몰랐다. 고정이 이렇게 행복한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는 "사실 연예대상에도 내 지분이 있어. 난 반장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왜 대상 수상 당시 무대에 올라가지 않았는지 물었다.

그러자 김준호는 "개승자 녹화 때문에 잠깐 왔다가 다시 가야 했다. 그래도 내가 반장인데 나 빼고 임원들이 다 올라갔는데 한 명도 내 이야기를 안 하더라"라고 서운해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시 수상 소감을 지켜보던 영상을 공개했고, 그의 말대로 이상민은 다른 회원들의 이름은 다 호명했음에도 김준호는 빠뜨린 것으로 확인됐다.

다시 한번 속상해진 김준호는 "누구 때문에 대상을 받았는데. 내가 그래도 한 2%는 지분이 있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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