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촬영장 핫뉴스

'동상이몽2' 장희정 "데뷔 후 20년째 기회 안 와" 고백에 남편 안창환 '울컥'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1.16 14:19 조회 1,284
기사 인쇄하기
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배우 안창환♥장희정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17일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열혈사제' 등에 출연하며 명품 신스틸러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안창환이 아내 장희정과의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2011년 연극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안창환♥장희정 부부. 이들은 아내 장희정이 무려 9년 선배이자 3살 연상이라고 밝히며 연상연하 선후배 부부만의 달콤살벌한 결혼 생활을 예고했다.

장희정은 연하 남편 안창환에 특화된 조련 기술을 선보이며 박력 넘치는 '센 누나' 면모를 드러냈다. 안창환 역시 카리스마 외모와 달리 아내 말이라면 끔벅 죽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센 누나' 장희정과 '귀여운 쭈굴미 남편' 안창환의 반전 일상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안창환은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무려 8kg을 감량한 비결이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소유한 아내 덕이라고 밝혔다. 장희정은 '안창환 맞춤형' PT 강의를 선보이며 호랑이 선생님으로 돌변했고,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않는 맹훈련을 펼쳤다. 이에 안창환은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그는 놀라운 유연성과 힘을 자랑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영화 '올드보이' 유지태에 완벽 빙의된 듯 부부 동반 물구나무까지 선보였고,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도 감탄이 터져 나왔다.

한편, 장희정은 배우로서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장희정은 "데뷔 후 20년째 기회가 안 온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고, 다양한 도전을 일삼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모든 순간 연기를 위해 노력했다는 그녀의 사연에 스튜디오 출연진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안창환 역시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켜보는 이들마저 뭉클하게 한 이들의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지,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안창환♥장희정 부부의 결혼 생활은 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첫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