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SBS 연기대상' 김영대·최현욱·손상연·한지현·최예빈·노정의, 신인상 공동 수상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12.31 21:57 수정 2022.01.01 02:39 조회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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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영대, 최현욱, 손상연, 한지현, 최예빈, 노정의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31일 SBS 상암 프리즘 타워에서 밤 9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1 SBS 연기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신동엽과 김유정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이날 올 한 해 가장 두각을 나타낸 신인에게 주어지는 신인 연기상의 영광은 김영대, 최현욱, 손상연, 한지현, 최예빈, 노정의에게 돌아갔다.

'펜트하우스'에서 활약한 김영대는 함께 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많이 부족한 제가 신인상을 받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다시고 앞으로 나아갈 궤도 또한 신중하게 놓아가며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라켓소년단'의 최현욱은 고마운 이들을 한 명 한 명 호명한 뒤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은 곁에 안 계시지만 갓난아기 때부터 키워주신 할머님. 제일 감사한 분. 이 상의 영광을 다 할머니께 돌려드리고 싶다"라며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수상의 순간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는데 꿈을 이뤘다고 기뻐했다.

'라켓소년단'의 손상연은 군복 차림으로 시상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서 이런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라며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게 군 복무 잘 마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펜트하우스'의 한지현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지현은 "펜트하우스 시청자 분들과 팬들께 감사하다. 신인인 저에게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 과분하지만 더욱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펜트하우스'의 최예빈은 한지현과 함께 신인상의 영광을 안게 되어 더욱 기뻐했다. 그는 "펜트하우스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서 과분한 상을 받게 됐는데 선배님들처럼 좋은 배우로 오래 연기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해 우리는'의 노정의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제가 연기를 할 수 있게 옆에 있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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