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1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마동석·정호연, 美 버라이어티 선정 '올해 급부상한 글로벌 스타'

김지혜 기자 작성 2021.12.24 09:33 수정 2021.12.24 11:02 조회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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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마동석과 정호연이 올해를 급부상한 글로벌 스타로 선정됐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22일(현지시간) '2021년 급부상한 인터내셔널 스타'('Variety´s International Breakout Stars of 2021) 11인을 발표했다.

마동석은 올해 영화 '이터널스'로,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으로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마동석에 대해 "다소 늦은 시기(30대)에 연기를 시작했다"며 "올해 마블 스튜디오 영화 '이터널스'로 할리우드에 데뷔를 마쳤다"고 소개했다.

이어 "'시기가 좋았다'고 하지만, 팬들은 '그의 집중력과 끈기가 오늘날의 마동석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정호연을 초신성에 비유했다. "그의 성공은 초신성 같다"며 "'오징어 게임' 이후 기성 스타들을 제치고 한국에서 가장 많은 SNS 팔로워를 지닌 배우가 됐다"고 말했다.

마동석과 정호연 외에도 애플 TV+ 드라마 '테드 래소'의 토히브 짐모, 이탈리아 영화 '키아라'의 스바미 로톨로, 영화 '스몰 바디'의 온디나 쿠아드리 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앞서 '버라이어티'가 21일(현지시각) 발표한 '버라이어티 500'에는 이수만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 봉준호 감독, 이미경 씨제이그룹 부회장 등이 포함됐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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