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 개설 28시간 28분 만에 20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세계 최단 기록을 모두 갈아 치웠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개인 계정이 엄청난 인기를 모을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그 가운데 뷔는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각종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뷔의 인스타그램은 지난 6일 공개되고 43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안젤리나 졸리의 기록을 제쳤다. 또 4시간 47분 만에 1000만 팔로워를 모으며 '24시간 내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 제니퍼 애니스톤의 860만 기록을 넘어 1000만 팔로워 세계 최단 신기록을 세웠다.
19시간 만에는 1800만 팔로워를 돌파, 아시아 남성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도 크리켓 선수 '비라트 콜리'를 넘어 최다 팔로워를 보유한 아시아 남성이 됐다. 개설 24시간 기록은 1910만 팔로워로, 역사상 하루 만에 가장 많은 팔로워를 모은 스타에 등극하기도 했다.
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뷔의 SNS 팔로워 수는 2118만명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가장 많다.
개인 SNS 계정 개설 전에도, '위버스 지킴이', '위버스 오락부장'이라 불릴 정도의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던 뷔는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후 셀카 사진이나 반려견 연탄의 사진, 예술 작품 등을 올리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조수미, 글로벌을 강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출연 배우이자 모델인 정호연도 뷔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인도의 배우이자 모델인 '디샤 파타니'(Disha Patani), 대만의 가수 겸 배우 '옌 야룬' 또한 뷔를 팔로우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뷔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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