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스타 스타는 지금

'화가' 걸스데이 유라, 시화집 작가 데뷔…나태주 시인과 콜라보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2.07 18:27 수정 2021.12.07 19:04 조회 783
기사 인쇄하기
유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가 시화집 작가로 데뷔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구절로 유명한 '풀꽃' 나태주 시인의 시와 유라의 그림이 더해진 콜라보 시화집 '서로 다른 계절의 여행'이 오는 22일 출간된다. 시화집 '서로 다른 계절의 여행'은 나태주 시인의 시 80여 편과 유라의 그림 20여 편으로 이루어졌다.

유라는 "제 그림을 존경하는 나태주 선생님의 시와 함께 책으로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라는 소감과 함께 "많은 분들께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유라

이번 시화집은 사계절을 담은 시들과 유라의 그림이 더해져 시화집을 읽는 동안 함께 여행을 하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유라의 애정과 감성을 화폭에 가득 담아낸 작품들은 시의 감동을 더욱 배가시키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는 청담동 소재 갤러리에서 시화집 출간 기념 전시가 진행된다. 시화집에 삽입되어 있는 시와 그림 프린팅 액자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예고에서 미술을 전공한 유라는 그림 잘 그리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10월 첫 개인전 '율*랜드'를 개최했고,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울산국제아트페어 연예인 특별전에 참여하는 등 배우뿐만 아니라 작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로서 유라는 현재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핫 셀럽 혜린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또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 제공= 어썸이엔티, 미래엔]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