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지헤중' 송혜교, 차화연에 "신동욱 母라면 만날 이유 없어…장기용 母로서는 만나겠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12.05 01:34 수정 2021.12.05 15:00 조회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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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송혜교가 윤정희에게 한 방을 날렸다.

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는 윤재국(장기용 분)에게 직진하는 하영은(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유정(윤정희 분)은 하영은의 소노를 힐즈에 입점하지 않는 등 윤재국과 갈라놓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러나 하영은과 윤재국은 더 단단해졌다. 둘은 서로를 도왔고 그리고 성장해나갔다.

이런 둘을 비웃는 신유정에게 하영은은 "한 번으로 바뀌지 않을 거다. 그럼 한 번 두 번 시도. 될 때까지 시도해볼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유정은 하영은을 향해 "생각보다 무모한 사람이군요"라고 했고, 하영은은 "어쩌면요"라고 긍정했다.

그리고 하영은은 "사랑에 져봤고 내 꿈 미래 디 잃어도 봤다. 얼마나 바보 같고 무모한 감정인지 잘 안다. 그런데도 이러는 건 윤재국 씨한테 진심이니까"라며 윤재국을 향한 마음이 변치 않음을 밝혔다.

또한 그는 "그런데 이런 내가 이렇게 또 무모하고 바보 같아진 내가 난 반갑다"라며 윤재국을 만나 보통의 사랑을 하고 있는 자신을 보며 즐거워했다.

하영은은 "계약 해지 철회하지 마라. 우리 소노는 힐즈에 입점하지 않겠다. 힐즈가 아니라 내가 까는 거다"라고 신유정에게 보란 듯 한 방을 날렸다.

그리고 하영은은 곧장 윤재국에게 달려갔다. 하영은은 주변의 시선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그에게 진한 키스를 했다.

그는 "고마워서. 넘치게, 미치게"라며 윤재국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윤재국은 "내 덕이 아니었단다. 하영은 씨 옷이 다였단다"라고 하영은을 응원하며 깊은 포옹을 나눴다.

이날 하영은에게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는 바로 민여사(차화연 분). 민여사는 자신을 윤수완의 어머니라 소개했다. 그러면서 하영은에게 만나자고 했다.

그러자 하영은은 "수완 씨 어머니 시라면 저는 뵐 이유가 없다. 하지만 윤재국 씨 어머니라면, 네 뵙겠습니다"라고 이제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윤수완이 아닌 윤재국 임을 확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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