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윤계상 주연의 영화 '유체이탈자'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아쉬운 관객 수에 크게 웃지 못하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1일 전국 2만 8,16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 46만 8,238명.
지난 달 24일 개봉한 이래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박스오피스 정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누적 관객 수는 아직 50만 명을 돌파하지 못했다.
관객 비수기인데 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극장을 찾는 관객 수가 좀처럼 늘지 않고 있는 탓이다. 평일 극장을 찾는 전체 관객 수가 15만 명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체이탈자'의 손익분기점은 약 140만 명 선. 그러나 목표치까지의 길이 다소 멀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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