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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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 청각장애 청소년들과 연말 '감동 하모니'

강경윤 기자 작성 2021.12.02 10:15 조회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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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가수 이적이 청각 장애를 이겨낸 청소년들과 연말 감동적인 하모니를 만든다.

청각장애를 이겨낸 유소년 클라리넷 앙상블 '사랑의 달팽이' 측은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회에는 올해 '사랑의 달팽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이적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적은 '다행이다', '걱정말아요 그대'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앙상블 단원들과 협연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2003년 창단한 세계최초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으로 비장애인에 비해 오랜 시간을 연습해야만 하는 힘든 조건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으로 15회 정기연주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르며 많은 대중들에게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MBC 차미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적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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