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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할 거라 생각했는데…" 카이도 놀란 '이수만 안목'

작성 2021.12.01 18:11 조회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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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신곡 '피치스(Peaches)'로 컴백한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SM 프로듀서 이수만의 안목에 감탄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오늘(1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두 번째 솔로 앨범 '피치스'를 발매한 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카이는 "'피치스'는 2년 동안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 노래다. 발매하기까지 고생이 많았다"면서 이수만 프로듀서의 안목에 놀랐던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유치할 거라 생각했는데…

카이는 "이수만 선생님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복숭아 CG가 꼭 들어가야 한다고 하시더라. 나는 유치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완성된 뮤직비디오를 보고 선생님 안목에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뮤직비디오를 본 팬들도 "복숭아 CG가 키치하고 귀여운 느낌이었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또 카이는 "첫 번째 솔로 앨범이 나오기 전에 이미 '피치스'는 나와 있었다. 2년 동안 19번 수정한 노래"라면서 "너무 많이 들어서 딜레마에 빠졌을 때 유영진 이사님을 직접 찾아가 오랜 대화 끝에 지금의 '피치스'가 나왔다. 듣자마자 유 이사님의 편곡 실력에 무릎을 탁 쳤다"고 전했습니다.

"유치할 거라 생각했는데…

고전적이면서도 세련된 컨셉을 소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카이의 새 미니앨범 '피치스'는 발매와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피치스'는 이탈리아, 폴란드, 홍콩, 일본 등 전 세계 58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유튜브 'MBC Radio봉춘라디오', SM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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