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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복 입고 미소를"...엄태웅, 5년 만에 복귀 근황보니

강경윤 기자 작성 2021.11.15 09:56 수정 2021.11.15 11:05 조회 27,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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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영화배우 엄태웅이 5년 만에 연기로 복귀를 준비하는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한 병원 관계자가 블로그에서 영화 '마지막 숙제'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영화 주인공인 엄태웅이 환자복을 입고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고, 오랜만에 복귀한 배우 윤현숙 역시 다정한 포즈를 취해 보이고 있다.

이 병원 관계자는 "엄태웅 님 정말 멋지고 윤현숙 님은 진짜 동안 미모가! 키도 크시고 비율도 짱"이라면서 "같은 신을 몇 번 촬영해도 역시 프로배우답게 해내시는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반해버렸다."라면서 병원에서 영화 촬영이 진행되고 있음을 전했다.

엄태웅은 영화 '마지막 숙제'를 통해 '포크레인'(감독 이주형·2017) 이후 5년 여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복귀작에는 엄태웅을 비롯해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이선 등이 출연한다.

2016년 마사지 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지만 억울함을 푼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가 인정돼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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