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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도 속았다...2500억원대 기획부동산 사기사건 논란

강경윤 기자 작성 2021.10.28 10:27 수정 2021.10.28 10:54 조회 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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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2500억원 대 기획부동산 사기사건으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

28일 YTN은 "대형 기획부동산 업체가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한 경기도 하남시의 임야를 잘게 쪼갠 뒤 미공개 개발 정보가 있는 것처럼 속여 3000여 명에게 팔아넘겼고 그 피해금액만 25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기획 부동산 사기 사건의 피해자 중에는 한류그룹 멤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텐아시아는 언급된 피해자가 소녀시대의 태연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부동산 업체는 4억원에 토지를 매입한 뒤 석 달 만에 태연에게 11억원에 팔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KBS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이 영업사원으로 부유층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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