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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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이정재, 美 고담어워즈 연기상 후보…윤여정 이어 두 번째

김지혜 기자 작성 2021.10.22 14:19 수정 2021.10.22 16:58 조회 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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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고담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각) 발표된 제31회 고담어워즈 후보 명단에서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재는 '더 굿 로드 버드'의 에단 호크, '퀸스 갬빗'의 안야 테일러 조이, '화이트 로투스'의 제니퍼 쿨리지, '러더포드폴스'의 마이클 그레이이스, '보호구역의 개들'의 데브리 제이콥스와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고담어워즈는 미국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Independent Film Profect)가 지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최고 여배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출품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정재의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해 고담어워즈는 오는 11월 29일 열린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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