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전종서·이희준·이유미,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지원 사격

김지혜 기자 작성 2021.10.21 10:30 조회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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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전종서, 이희준, 이유미가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The CMR-DIRECTORS WEEK)의 게스트로 나선다.

봉준호, 이준익, 조성희, 김보라 감독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충무로영화제-장편감독주간 '쌀롱 드 씨네마-감독이 감독에게 묻다(이하 감감묻)'의 대화를 더 풍부하게 해줄 깜짝 게스트를 공개 됐다.

'콜'의 전종서', '오! 문희'의 이희준, '어른들은 몰라요'의 이유미, '고백'의 박하선, '발신제한'의 김지호, '애비규환'의 신재휘, '혼자 사는 사람들'의 곽민규, 김모범, 김해나 배우 등이 출연해 영화와 관련된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깜짝 게스트는 배우 뿐 아니라 전문 스태프들도 함께한다. '내가 죽던 날' 안지혜 미술감독, '승리호'의 정철민 VFX 슈퍼바이저, '애비규환'의 조성경 마케팅 팀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는 심도 깊고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이하 중극장)에서 진행되는 '감감묻'은 14편 모두 온라인으로 중계되고, 그중 '고백', '어른들은 몰라요', '오! 문희' 등 10편은 중극장에서 직접 관람 가능하며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렇듯 풍부한 토크 프로그램이 강점인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한준희 감독과 프라이머리 음악감독이 참여하는 'D.P.'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는 '인투 디 언노운 D.P.'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님아'의 제작으로까지 이어진 '님아 그 강을 거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과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드는 작업을 하는 김대현 감독이 참여한 '황금 다큐의 탄생'으로 '충무로 클라쓰'를 진행한다. 특히 '인투 디 언노운 D.P.'는 CJ 스토리업과 콜라보로 진행되어 더 풍부한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제의 폐막 행사로는 '환장 토-크: 영화가 뭐길래'를 진행하는데, 모더레이터 민규동, 변영주 감독과 함께 김초희, 윤단비, 임선애 감독의 허심탄회한 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이 분리된 국내 유일의 2 in 1 영화제로, 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중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 중구, CJ문화재단,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한다.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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