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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밤', 2차 티저 공개…정인선X밴드 루나 5인방의 '기막힌 동거'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0.19 17:30 수정 2021.10.19 18:05 조회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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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가 정인선과 아이돌 5인방의 기막힌 동거 라이프를 담은 2차 티저 예고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측은 인윤주 역 정인선과 극 중 밴드 루나(LUNA) 5인방의 설렘 가득한 첫 만남의 순간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 밴드 루나의 무대 위 폭발하는 카리스마를 만날 수 있다면,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이들의 반전 가득한 숙소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이번 티저 영상 속 자타공인 '효도관광계의 아이돌' 인윤주(정인선 분)는 우여곡절 끝에 밴드 루나의 숙소에 입성하게 된다. 설렘도 잠시, 독설은 기본, 각종 TMI 공격과 이유 모를 멤버들의 반항에 인윤주의 이성마저 가출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티저 영상은 인윤주가 루나 5인방 윤태인(이준영 분), 서우연(장동주), 이신(김종현 분), 김유찬(윤지성 분), 우가온(김동현 분)과 아슬아슬한 동거 라이프를 무사히 이어갈 수 있을지, 이들이 선사하게 될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어떻게 펼쳐질지 무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위장 입주 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여기에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풋풋한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기,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또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고 부르는 드라마 속 루나의 음악들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 줄 전망이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오는 11월 7일 밤 11시 5분 첫 방송된다.

[사진=빅오션ENM, 슈퍼문 픽쳐스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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