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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오징어게임'에?…"나도 등장했다"며 이홍기에게 보낸 사진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0.03 15:42 조회 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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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김수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절친한 배우 김수현이 '오징어게임'에 자신이 출연했을 수도 있다며 보내온 사진을 공개했다.

이홍기는 2일 자신의 SNS에 "자기도 등장했을 수 있다며 보내준 사진"이라며 김수현이 보내온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전세계 신드롬적 인기로, 온라인에서 쏟아지는 관련 합성 콘텐츠 중 하나다. '오징어게임'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장면 속에 김수현이 등장하는데, 다른 출연자들처럼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김수현에게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홍기 김수현

이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남파 공작원인 신분을 숨기고 동네 바보 '동구'로 살았던 원류환 역 김수현의 모습이다. '오징어게임' 속에 들어간 김수현의 모습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한 장면이 아니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동구 역할 그대로 카메오 출연했던 김수현의 모습을 활용했다.

김수현이 동구 역할로 상하의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었던 모습에서 착안, '오징어게임' 속 게임 참여자들 사이에 김수현을 넣어 탄생한 합성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를 김수현이 '절친' 이홍기에게 보내며 자신도 '오징어게임'에 등장했을 수 있다고 장난을 친 것.

이홍기는 김수현이 보낸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형, 그랬으면 형 1번으로 죽었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을 걸고 펼쳐지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달 17일 공개된 후 넷플릭스가 서비스 중인 83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전세계적인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이홍기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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