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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대박 터뜨린 정호연...세계 패션무대 장악→첫 연기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9.23 10:17 수정 2021.09.23 13:41 조회 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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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정호연의 국제적인 활동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호연은 최근 한국과 미국, 홍콩 등 1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오징어게임'에서 가족을 위해 큰돈을 필요로 하는 새터민 새벽으로 변신해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놀라운 점은 정호연이 '오징어게임'으로 연기 데뷔식을 치른 신인 배우라는 점. 데뷔작으로 흥행 대박을 터뜨린 정호연은 단숨에 글로벌한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배우로 거듭났다.

정호연은 이미 모델로서도 독보적인 커리어를 남기며 전 세계의 이목을 한 차례 끌었던 바 있다.

그는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등 해외 4대 주요 컬렉션을 장악한 것은 물론, 루이뷔통 쇼에서 한 도시의 한 브랜드 쇼에만 독점으로 오르는 '월드 익스클루시브' 모델로 발탁, 이후 샤넬∙펜디∙구찌∙마크 제이콥스 등 수많은 명품 브랜드의 선택을 받으며 활약했다.

올해 27세인 정호연은 2013년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4'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모델로서 글로벌 커리어를 쌓은 정호연은 지난해 조진웅, 이하늬, 한예리, 변요한 등 실력파 배우들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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