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펜트하우스3' 김소연, 엄기준 죽음에 "드디어 사라졌네" 미소…조기 치매 아니었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9.03 23:07 조회 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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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소연은 조기 치매에 걸린 것이 아니었다.

3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는 천서진(김소연 분)의 계략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천서진은 주단태(엄기준 분) 사망 뉴스를 보며 "드디어 사라졌네. 주단태. 너한테 아주 어울리는 죽음이었어"라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사실 천서진은 치매에 걸린 것이 아니었던 것.

그리고 그는 도 비서에게 심수련(이지아 분)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으니 의심받을 짓은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한 천서진은 은별이(최예빈 분) 앞에서 정신 똑바로 차리로 입 조심하라고 덧붙였다. 천서진은 "내가 그 약을 먹지 않았다는 걸 알면 배신감으로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앞서 천서진은 은별이 자신에게 약을 먹이려 한다는 것 눈치채고 은별이가 자리를 비운 사이 먹은 것을 다 토해냈던 것.

천서진은 "이제 내가 살 길은 은별이 증언뿐이다"라며 "심수련 쪽에서 내가 오윤희를 죽였다는 증거를 내밀면 은별이는 내가 약을 먹고 조기 치매에 걸렸다는 걸 증명해줘야 해"라고 자신이 살기 위해서는 은별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은별이부터 해외로 내보내고 출국 금지가 풀리면 바로 따라갈 것이라며 "치매로 인한 심신 상실로 정신 기능에 장애가 있다는 것만 입증되면 법도 날 가둬두긴 힘들 거다"라고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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