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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뒷광고 논란 사과 "표기에 미숙, 혼란 드려 죄송"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8.30 08:41 수정 2021.08.30 09:15 조회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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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뒷광고 의혹에 사과했다.

이현주는 29일 개인 SNS에 "인스타에 올린 사진 관련하여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하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현주는 SNS에 올린 여러 게시물에 뒤늦게 '#광고', '#협찬'이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현주가 지금까지 뒷광고를 하고는 이를 뒤늦게 수습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현주는 "광고 태그를 추가한 제품들은 유튜브 광고로 별도 업로드할 예정인데 오해를 피하기 위해 미리 광고 표기를 했다"며 "그 외 다른 협찬 태그는 단순 선물로 받은 제품이지만 감사한 마음에 사진을 올렸던 물건들에 추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표기에 미숙한 부분이 있었고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은 브랜드에서 무상 제공받은 광고성 제품 관련 콘텐츠를 SNS에 올릴 경우, '광고', '협찬' 등을 표기해서 이를 알려야 한다. 이를 표기하지 않고 마치 자신이 직접 구매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광고하는 것을 '뒷광고'라고 일컫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뒷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사진=이현주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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