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뮤직

현아 "뮤비 촬영 중 쓰러져 앰뷸런스 대기...던 고마워"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8.16 13:30 조회 1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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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현아가 뮤직비디오 촬영 중 컨디션 이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연인인 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현아는 16일 자신의 SNS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영상을 공개하면서 "11일 그리고 14일 이틀 꼬박 48시간 동안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고맙고 또 고맙단 말뿐 더 좋은 말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있는 말은 생각이 안 나요, 우리 스태프분들 식구들에게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평소 하루에도 몇 번을 쓰러져 버리니 처음으로 앰뷸런스가 뮤비 촬영장에 와있었고, 신나게 춤추고 있었는데 역시나 또 쓰러져 준비하면서도 몸이 백 프로 안 따라주니 많이 속상했어요. 제 몸을 더 일찍 아껴주지 못한 제 잘못인 것 같아요"라고 자책했다. 

현아

현아는 "중간에 수액 맞고 눈 떠보니 당시 혈압이 70에 40이라 바로 촬영을 이어갈 순 없었지만 그래도 집에 와서 혼자 생각하기를 끝까지 마치고 와 다행이다, 이런 제가 한편으로 미친 것도 같았고 모르겠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생각나면서 그저 모든 게 고맙고 감사했어요"라고 당시 느꼈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연인인 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부족한 게 너무나 많은 사람인데 늘 사랑해주고 아껴줘서 너무 너무 고맙다 정말로 알지, 그리고.. 던아 많이 미안해 항상 고맙고 사랑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8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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