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스타 스타는 지금

'코로나19 완치' 비투비 이민혁, 핼쑥해진 얼굴로 전한 근황

작성 2021.08.02 13:37 조회 979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 판정을 받은 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너무 아파서 고생했다"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이민혁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핼쑥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체중 감소·고열·기침·두통 등의 증세로 힘들었던 당시 상태를 털어놓으며 팬들에게 코로나19 감염을 조심하라는 당부를 남겼습니다.

이민혁은 지난달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유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약 2주간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이민혁은 "일주일 동안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증상이 나타난 날로부터 7~8일 정도는 내내 체온이 39도였다. 해열제를 맞는데도 내려간 체온이 38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완치' 비투비 이민혁 "고통 심해 제정신 아니었다

그러면서 이민혁은 "건강한 몸을 갖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이 고생했다"며 "고열, 두통, 기침 세 가지가 너무 심했다. 숨을 못 쉴 정도로 기침했고, 머리가 깨질 듯 두통이 너무 심했다"고 힘들었던 시기를 전했습니다.

또 핼쑥해진 이민혁의 얼굴에 팬들이 걱정하자 그는 "확진 전 바디프로필 촬영을 준비하며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무게가 62kg 정도 나갔었는데, 오늘 퇴원해서 몸무게를 재니 58kg가 안 나오더라. 운동을 못 해서 근육이 많이 빠진 것 같다"며 "살 빠지니까 청순하게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민혁은 이어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폐렴 소견이 남아 있어 잔기침이 아직 있다.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아서 퇴원했으니 후유증 남지 않도록 관리 잘할 것"이라며 "나름 고생하고 나온 사람으로서 여러분에게 정말 조심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19 완치' 비투비 이민혁 "고통 심해 제정신 아니었다

앞서 이민혁은 지난 14일 보컬 선생님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자가격리 중 기침 및 발열 증상을 보여 재검사를 받았고 17일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비투비 이민혁 인스타그램·라이브 방송 캡처)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