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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돌입…스케줄 전면 취소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7.23 16:57 수정 2021.07.23 17:46 조회 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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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3일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는 "오늘 유재석이 MC로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유재석을 비롯해 관련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이날부터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소속사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했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의 자가격리로 인해 그가 고정 출연 중이던 예능프로그램들의 스케줄 조율이 불가피하다. 먼저 tvN '식스센스2'는 24일로 예정됐던 녹화를 취소했다. SBS '런닝맨'도 다음 주 녹화를 쉬어가기로 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이미 확보한 녹화 분량이 있고, 그중 '런닝맨'은 도쿄올림픽 중계로 인한 결방 가능성이 있어 유재석의 자가격리가 방송에 차질을 빚지는 않을 전망이다.

MBC '놀면 뭐하니?' 또한 도쿄올림픽 기간 동안 결방이 예정돼 있었기에, 유재석의 자가격리 여파는 받지 않을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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