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박군, "이모들이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본인 걱정하는 이모들에 '진심 고백'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7.11 22:14 조회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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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군이 이모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모들을 집에 초대한 박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군의 집을 찾은 이모들은 눈물을 보였다. 둘째 이모는 "엄마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냐"라고 안타까워했다.

다른 이모들도 조카가 지내는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이 마음은 MC들과 모벤져스에게도 그대로 전해졌다.

박군 걱정하는 이모들은 "엄마가 살아있으면 잘 챙겨줬을 텐데"라며 이모라서 다 채워주지 못하는 것에 미안해했다. 그리고 눈물이 없다는 막내 이모까지 눈물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박군은 "그래도 난 이모들이 많으니까, 이모들이 엄마처럼 챙겨주고 그랬으니까 덜 힘들었지"라며 "엄마 형제도 아무도 없었으면 혼자서 더 힘들었을 거다"라고 고마워했다.

또한 그는 "엄마 병원도 이모들이 가주니까 엄마도 덜 힘들었을 거고 엄마 대신 이모들이 있는 것만으로도 난 든든하지. 이모들은 가족이니까"라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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