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하하X지석진, 김종국 개인 채널 구독자 100만 돌파에 "적당히 잘 되어야 축복하지" 시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7.04 17:35 조회 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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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하하와 지석진이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 돌파를 시기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노가리 까는 날'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제작 지원을 해 준 장소 측에 고마움을 전하며 오프닝 토크를 했다. 이때 김종국은 "그런데 여기 PPL비 많이 주나"라며 "그러면 여기 와서 운동 유튜브 영상 좀 찍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유튜브 언급에 하하는 "유튜브 유자도 말하지 마"라고 시기했고, 양세찬은 "100만, 100만"이라며 구독자 100만을 돌파한 것을 축하했다.

이에 유재석은 채널 오픈 이틀 만에 구독자 100만을 돌파한 김종국에 대해 "헛헛하다고 해야 하나"라며 "지난 1년 동안 지석진과 하하가 구독자 모집에 노력을 했는데 아직도 100만에는 턱도 없는데 김종국은 벌써 100만을 넘겼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몰랐는데 운동인들이 다들 숨어있었더라"라며 139만 헬스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하하는 "50만까지는 정말 축복했다. 대단한데 이 기세면 엄청난데 하고 축복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리고 지석진은 "적당히 잘 돼야 축복하는데 너무 잘 되니까. 야 저거 사람 쓴 거 아냐? 싶더라"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하하는 "솔직히 입맛이 없어. 그래서 살이 빠졌다"라고 침울해했고, 김종국은 "힘을 빼야 되더라. 힘을 주면 안 돼"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하하는 "썸네일에 웃통 벗고 찍어놓고 뭔 힘을 빼"라고 버럭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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