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펜트하우스3' 김소연, 짭단태 엄기준의 비밀에 근접…"주단태 무너뜨릴 사람은 역시 주단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6.25 22:31 수정 2021.06.27 15:03 조회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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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하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소연이 엄기준의 비밀을 알아챘다.

25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의 비밀에 접근한 천서진(김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서진은 백준기(온주완 분)의 짐 속에서 주단태의 과거 지명수배 전단을 발견하고 크게 놀랐다. 이를 본 백준기는 "형수님 이거 반칙이죠"라며 천서진에게서 지명수배 전단을 빼앗았다.

천서진은 "주단태가 지명 수배자? 어떻게 된 거예요? 이 사람 주단태 맞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백준기는 "무슨 말씀 하시는 거예요. 단태형이 왜 지명수배자겠어요? 누가 봐도 다른 사람인데"라고 둘러댔다.

이에 천서진은 "주단태 맞잖아. 그런데 이름이 왜 백준기예요? 백준기는 당신인데"라며 "당신 나한테 숨기는 거 있지? 무슨 꿍꿍이로 내 집에 들어온 거야"라고 추궁했다.

백준기는 "잘못 본거라고요. 저 좀 피곤한데 그만 좀 나가주시겠어요? 앞으론 방 뒤지지 말고 직접 물어보세요. 궁금한 거 있으면"이라고 경고했다.

천서진은 자신과 백준기의 대화를 엿듣고 있던 주단태를 발견했다. 이에 천서진은 "그렇게 쥐새끼처럼 엿보지 말고 당당하게 들어오지. 궁금한 게 있으면"이라고 비아냥댔다.

그리고 천서진은 "틀림없이 이 얼굴이었는데 지명수배자라. 이름이 백준기인데 얼굴이 주단태? 뭐지? 당신이 해명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도발했다.

이에 주단태는 "헛소리 지껄이지 마. 저 안에 있는 놈 사기꾼이야"라며 "곧 내쫓을 거니까 너도 협조해"라고 자리를 떴다.

한편 천서진은 "주단태를 무너뜨릴 사람은 역시 주단태였어"라며 주단태 스스로 자멸할 것을 예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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