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티키타카' 유진, "1세대 아이돌로서 격세지감 느껴…BTS의 성공 부러움 반, 자랑스러움 반"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6.20 23:43 수정 2021.06.21 09:03 조회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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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진이 후배 그룹 BTS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20일에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서는 원조 요정 유진이 첫 번째 손님으로 탑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규현은 "딸 로희, 로린뿐만 아니라 유진 씨도 BTS에 푹 빠져있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유진은 "안 좋아하는 사람 있냐"라고 되물었다.

그리고 그는 "사실 그 전에는 몰랐다가 빌보드 첫 수상 때부터 알았다. 처음에는 충격이었다. 우리나라 가수가 빌보드에서 상을 탔다고? 하고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진은 "아이돌 1세대로서 격세지감이 느껴지면서 정말 너무 충격이고 세상이 변했다 싶었다"라며 "부러움 반, 자랑스러움 반의 마음이었다. 그때부터 좋아했는데 노래가 다 너무 좋더라. 이제는 노래를 다 안다. 자주 즐겨 듣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유진은 "얼마 전에는 BTS 햄버거까지 나왔잖아요"라며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전 세계적으로 BTS 세트를 만들어 판매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진은 "심지어 소스에 케이준이라고 한국말이 써져있다. BTS밀이 나왔다는 게 너무 충격이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유진은 둘째 딸 로린이를 집중하게 만든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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