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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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은지 울먹 "눈물 참고 1위하면 울 것"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6.17 17:49 수정 2021.06.17 18:08 조회 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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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은지가 눈물을 삼켰다.

1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브레이브걸스 미니 5집 '서머 퀸'(Summer Qu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브레이브 걸스 은지는 신곡 '치맛바람'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눈물을 참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은지는 "뒤에서 뮤직비디오가 나오는 걸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 참고 참다가 나왔다. 1위를 하면 울자 하고 참았다."면서 "뮤직비디오를 보는데 뭔가 뭉클했다. 이 자리까지 오기 힘들었다. '롤린' 때를 떠올려보면 굉장히 간절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브레이브걸스는 같은 곳에서 쇼케이스를 했던 시간을 떠올리면서 무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유정은 "잘 되고 나니까 오히려 무대가 더 고마워졌다. '운전만해'를 마치면서는 무대에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걸 아니까 무대에 오르는 게 부담이 됐던 적이 있다. 역주행을 하고 잠을 못 자고 더 힘들지만 무대에 오르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의 미니 5집 '서머 퀸'의 타이틀곡 '치맛바람 (Chi Mat Ba Ram)'은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시원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K팝 대표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 형제'가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여름 하면 브레이브걸스가 딱 생각날 수 있도록 자리매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치맛바람', 'Pool Party', '나 혼자 여름', 'FEVER', 'Chi Mat Ba Ram'(Eng Ver.) 등이 포함된 브레이브걸스의 미니 5집 앨범 '서머퀸'은 17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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