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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가희, '컴눈명' 후 발리로 급히 돌아간 이유

작성 2021.06.17 17:24 수정 2021.06.17 18:05 조회 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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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컴눈명'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다시 발리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근 SBS '문명특급-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 감아줄 명곡)' 무대를 통해 10년 만에 뭉친 애프터스쿨은 히트곡 '디바'와 '뱅'을 완벽하게 선보였고, 다시 돌아온 이들의 무대에 K팝 팬들은 열광했습니다.

애프터스쿨 가희, '컴눈명' 후 발리로 급히 돌아간 이유

방송 이후 가희는 "저 이제 죽을 때까지 원 없어요. 제일 신나고 제일 자유롭게 무대 했어요"라는 소감을 남겼는데요, 그럼에도 "무대 장악력 미쳤다. 이게 케이팝이지", "지금 현역 아이돌로 활동해도 될 것 같은데", "애프터스쿨 제발 돌아와 주세요" 등 애프터스쿨을 그리워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은 계속됐습니다.

이에 가희는 어제(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빨리 발리로 돌아가야 했던 이유를 밝혔는데요, 바로 둘째 아들의 생일 때문이었습니다. 가희는 "건강하길, 아름다운 아이로 크길 기도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생일 파티를 위해 준비한 공간을 영상으로 짧게 공개했습니다.

애프터스쿨 가희, '컴눈명' 후 발리로 급히 돌아간 이유

지난 2016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두 아들은 둔 가희는 현재 인도네시아 발리에 거주 중인데요, '컴눈명'을 통해 또 한 번 레전드 무대를 남기고 아쉽게 돌아가야 하는 가희의 여권을 뺏어달라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누리꾼들의 성화(?)에 가희는 "다행이다. 여권 여기 있다"며 재치 있게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가희는 또 자신을 향한 열렬한 성원에 "댄서, 애프터스쿨, 하나님, 가족이라는 챕터에 이어 제 인생의 다섯 번째 챕터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지금 보내주시는 뜨거운 관심과 응원 너무나 감사드린다. 지금의 이 낮은 마음과 겸손, 감사 잊지 않고 잘 지내겠다"고 전했습니다.

애프터스쿨 가희, '컴눈명' 후 발리로 급히 돌아간 이유

(사진=가희 인스타그램, 유튜브 '문명특급 - MMTG')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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